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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잠복기 병원 전염 치사율 회 해산물에 대한 정보

서론 : 치사율 50% 고위험 질환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8월과 9월에 발생률이 급증합니다. 2023년에는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의 91.3%가 8월에서 10월 사이에 집중 발생하였으며, 이는 해수 온도가 높아 비브리오 균이 활발하게 증식하기 때문입니다. 매년 30~5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그 중 50%는 사망하는 높은 치사율을 보입니다. 회 또는 해산물 먹고 복통 증상 시 병원 어디로 가야 되는지
또,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비브리오 패혈증의 사망자, 잠복기, 피부 증상, 전염 여부, 식중독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이란?

1.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양 세균인 비브리오 균(Vibrio vulnific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심각한 패혈증입니다.
이 균은 따뜻한 해수에서 주로 발견되며, 오염된 해산물을 섭취하거나 바닷물에 상처가 노출된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은 빠르게 진행되어,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주 위험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초기 증상 및 잠복기

2. 비브리오 패혈증의 주요 증상 및 잠복기

비브리오 패혈증의 증상은 초기 단계부터 매우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며, 잠복기는 보통 12시간~72시간입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초기 증상
  1) 발열과 오한: 갑작스러운 고열(38도 이상)과 함께 심한 오한이 발생합니다.
  2) 복통과 설사: 잠복기 12~72시간 내에 발생하며, 심한 복통과 물처럼 묽은 설사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3) 구토: 소화관의 방어 반응으로 구토가 나타나며, 심할 경우 탈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피부 증상
  1) 수포와 궤양: 피부에 수포가 생기고 빠르게 커지며, 터지면서 궤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2) 발적 및 부종: 감염된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고 부어오르며,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3) 괴사성 연조직염: 심각한 경우, 피부와 연조직이 괴사 하여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전신 증상
  1) 저혈압 및 쇼크: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패혈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주요 장기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집니다.
  2) 혼수상태: 심한 감염으로 인해 의식이 흐려지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3) 다발성 장기 부전: 감염이 여러 장기로 퍼져 장기 기능이 동시에 저하되며, 매우 높은 사망률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 통계(2019~2023)

3.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및 사망자 통계 (2019~2023)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8월 ~ 10월까지 매우 발생률이 높고, 치사율이 50%를 넘어서는 아주 무서운 질환입니다.
최근 5년간의 발생 및 사망자 통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도	환자 수	사망자 수
2019	49명	29명
2020	39명	20명
2021	42명	23명
2022	38명	21명
2023	44명	25명

이 통계는 비브리오 패혈증이 단순히 여름철 질환이 아니라, 8월과 9월에 특히 주의해야 할 위험한 질환임을 보여줍니다.

 

 

 

 

4.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렸을 때 병원 어디로 가야 되는지?

비브리오 패혈증이 의심되는 경우, 증상의 경중에 따라 적절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경미한 증상: 복통, 설사 등 경미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내과나 감염내과를 방문하여 신속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심각한 증상: 발열, 심한 복통, 구토, 피부에 이상 증상(예: 수포, 궤양) 등이 동반된다면, 즉시 종합병원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감염내과 및 중환자실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비브리오 패혈증과 식중독 차이

5. 비브리오 패혈증과 식중독 차이

아래 표는 비브리오 패혈증과 일반적인 식중독의 차이를 비교한 것입니다.

구분	비브리오 패혈증	일반적인 식중독
원인균	비브리오 균(Vibrio vulnificus)	살모넬라,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 경로	오염된 해산물, 바닷물에 노출된 상처	오염된 음식, 물
주요 증상	발열, 오한, 복통, 구토, 피부 수포 및 궤양	복통, 설사, 구토, 발열
치사율	약 50% (치료 지연 시 매우 위험)	일반적으로 낮음, 일부 경우 심각할 수 있음
고위험군	간 질환, 당뇨병, 면역 저하자	노약자, 어린이, 면역 저하자
치료 방법	신속한 항생제 치료 필수, 응급 치료 필요	수분 보충, 필요 시 항생제

 

 

 

 

해산물, 회, 날 것 먹고 배가 아프다면?

6. 해산물 및 회 먹고 배가 아프다면?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산물 섭취 후 12시간에서 72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회나 생굴 같은 날 해산물을 섭취한 후 복통, 설사, 발열, 오한,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비브리오 패혈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 잠복기: 보통 12~72시간.
• 증상: 복통, 구토, 발열, 설사, 피부에 수포나 궤양이 발생할 수 있음.
• 증상의 경과: 초기 증상이 경미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급격히 악화될 수 있으며, 감염이 혈류로 퍼지면 패혈증으로 발전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전염되나요

7. 비브리오 패혈증 전염 여부

비브리오 패혈증은 사람 간 전염되지 않으며, 주된 감염 경로는 오염된 해산물을 섭취하거나 상처를 통해 비브리오 균이 체내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해산물을 안전하게 조리하여 섭취하고, 바닷물에 상처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8. 결론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우 위험한 질환으로, 특히 8월과 9월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복통, 설사, 구토 등이 있으며, 피부에 수포나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염이 심각해지면 매우 위험한 질환이므로, 앞서 말씀드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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