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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 이야기

폭염시 고혈압환자 당뇨질환자 심혈관 뇌혈관 질환자 신장질환자

by 심학산 2024. 8. 4.

폭염시 건강수칙 고혈압 당뇨 심혈관 뇌혈관 신장질환자 주의사항
폭염시 건강수칙 고혈압 당뇨 심혈관 뇌혈관 신장질환자 주의사항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폭염은 일반적으로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하며, 이는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자와 같은 기저질환자는 폭염에 더욱 민감하여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질환자별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과 위험 증상이 발현될 경우의 대처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폭염시 고혈압환자 건강수칙
폭염시 고혈압환자 건강수칙

고혈압환자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폭염 취약성

고혈압 환자는 고온 환경에서 혈압이 더 상승할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높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면서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감소하면 혈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관리 필요성

고혈압 환자가 폭염에 노출되면 심각한 고혈압 위기나 심혈관 수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수를 예방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 예방 수칙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예방 수칙

  • 수분 섭취: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8잔 이상 최소 1L ~ 2L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단, 의사와 상담 후 수분 섭취량을 조절합니다.
  • 염분 섭취 조절: 땀으로 인해 체내 염분이 손실되므로 과도하지 않게 염분 섭취도 관리해야 합니다. 
  • 정상 체온 유지: 물로 자주 씻어 체온을 낮춥니다. 시원한 물로 샤워하거나 얼굴과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 옷차림: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어 체온 상승을 방지합니다. 면 소재의 옷이 좋습니다.
  • 햇볕 차단: 외출 시 넓은 챙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여 햇볕을 차단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야외 활동 피하기: 기온이 높은 오후 12시에서 5시 사이에는 외출과 운동을 피하고, 시원한 실내에서 활동합니다.
  • 의료기관 방문: 기존 질병을 치료하면서 필요시 정기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습니다.

대처 방법

  • 폭염 속 고혈압 위기 발생 시: 갑자기 두통, 어지럼증, 가슴 통증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안정을 취합니다. 가능한 빨리 의료기관에 연락하여 응급조치를 받습니다.
  • 혈압 관리: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처방된 혈압약을 복용하고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여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폭염시 당뇨질환자 건강수칙
폭염시 당뇨질환자 건강수칙

당뇨질환자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폭염 취약성

당뇨 환자는 혈당 조절이 어려워 더운 날씨에 더욱 민감합니다. 높은 기온은 체내 혈당 변동을 유발하고, 땀으로 인한 탈수는 혈당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듭니다.

 

관리 필요성

폭염 속에서 혈당이 급격히 변동하면 저혈당이나 고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의식을 잃거나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당뇨 환자는 꾸준한 수분 섭취와 혈당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예방 수칙

  • 수분 섭취: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하루에 8잔 이상 최소 1L ~ 2L의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 정상 체온 유지: 물로 자주 씻어 체온을 낮춥니다. 시원한 물로 샤워하거나 얼굴과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 혈당 모니터링: 날씨가 더울 때는 혈당을 더 자주 체크하여 변동을 조기에 파악하고 관리합니다.
  • 옷차림: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어 체온 상승을 방지합니다. 면 소재의 옷이 좋습니다.
  • 햇볕 차단: 외출 시 넓은 챙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여 햇볕을 차단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야외 활동 피하기: 기온이 높은 오후 12시에서 5시 사이에는 외출과 운동을 피하고, 시원한 실내에서 활동합니다.
  • 저혈당 예방: 운동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운동 전후로 혈당을 검사합니다.

대처 방법

  • 폭염 속 저혈당 발생 시: 땀이 많이 나고, 손 떨림, 어지럼증, 심한 피로감을 느낄 경우 즉시 당분이 포함된 음료나 음식을 섭취합니다. 예를 들어, 오렌지 주스, 사탕, 또는 당분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고,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안정을 취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의료기관에 연락합니다.
  • 고혈당 발생 시: 갈증이 심해지고, 잦은 소변, 피로,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물을 충분히 마시고, 혈당 수치를 체크하여 고혈당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에 연락합니다.

 

 

 

 

 

폭염시 심,뇌혈관질환자 건강수칙
폭염시 심,뇌혈관질환자 건강수칙

심·뇌혈관질환자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폭염 취약성

심·뇌혈관질환자는 더운 날씨에 혈액 순환이 저하되고 혈압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고온 환경은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주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관리 필요성

폭염 속에서 심장과 혈관에 과부하가 걸리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자는 더운 시간대의 야외 활동을 피하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수칙

  • 일반 건강수칙 준수: 물, 그늘, 휴식 등의 일반적인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합니다.
  • 운동 강도 조절: 더운 날씨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평소보다 10~30% 낮게 운동 강도를 조절합니다.
  • 급격한 체온 변화 주의: 갑자기 생수를 끼얹는 등의 급격한 체온 변화는 심장이나 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 술과 카페인 음료 피하기: 운동 전후 탈수를 유발할 수 있는 술이나 카페인 음료의 섭취를 피합니다.
  • 응급상황 대처: 갑자기 흉통이나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안정을 취해도 사라지지 않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응급조치를 받습니다.

대처 방법

  • 심장마비 징후: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어지럼증,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응급조치를 받고, 의료기관에 방문합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가능한 빨리 응급 처치를 받습니다.
  • 뇌졸중 징후: 얼굴 한쪽이 처지거나, 팔이나 다리의 감각이 없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즉시 119에 연락하고,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환자를 안정시키고 의료진의 도착을 기다립니다.

 

폭염시 신장질환자 건강수칙
폭염시 신장질환자 건강수칙

신장질환자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폭염 취약성

신장질환자는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워 더운 날씨에 더욱 민감합니다.
탈수는 신장의 기능을 악화시키고, 체온 조절 능력을 저하시킵니다.

 

관리 필요성

신장질환자가 탈수 상태에 빠지면 신장 기능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폭염 속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체온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예방 수칙

  • 수분 섭취: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8잔 이상 최소 1L ~ 2L의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단, 신장질환자는 과도한 수분섭취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의사와 충분히 상담 후 수분 섭취량을 조절합니다.
  • 정상 체온 유지: 물로 자주 씻어 체온을 낮춥니다. 시원한 물로 샤워하거나 얼굴과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 옷차림: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어 체온 상승을 방지합니다. 면 소재의 옷이 좋습니다.
  • 햇볕 차단: 외출 시 넓은 챙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여 햇볕을 차단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야외 활동 피하기: 기온이 높은 오후 12시에서 5시 사이에는 외출과 운동을 피하고, 시원한 실내에서 활동합니다.

대처 방법

  • 탈수 징후: 갈증, 소변량 감소, 어지럼증,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물을 마시고, 휴식을 취합니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에 연락합니다.
  • 전해질 불균형: 구토, 설사,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해질 음료를 마시고,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습니다.

 

뜨거운 폭염속 도시모습
뜨거운 폭염속 도시모습

 

결론

폭염 속에서 기저질환자는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하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건강수칙과 대처 방법을 준수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내세요. 항상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